친구랑 강릉가는 기차에서 처음에
뭘 먹으러 갈까 고민하면서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초당버거]입니다.
친구가 초딩버거로 가게이름을 잘못봐서
어떻게 이름을 이렇게 지을 수 있냐고
웃고 떠들다가 기억에 남았던 곳인데요.
저희도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순두부먹으러
간건대 초당버거가 저희 눈앞에 있길래
운명이라고 생각해서 가게됐습니다. ㅋ
초당버거 간판을 보고 1층을 갔더니
까페더라구요 초당버거가 써있는
아랫길로 내려가면 까페아래에
초당버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야외 파라솔자리, 내부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이곳은 다 셀프에요~!!
주문은 키오스크, 수령 및 반납 셀프,
음료수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얼음컵만
따로 준비해주시고 저희가 해당음료를
냉장고에서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키오스크에서는 메뉴설명이 안나와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요.
초당치즈버거 12.0
초당레이디버거 13.0
웨지감자 4.0
펩시 2개 5.0
을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나오는걸 보니 초당타노스버거를
마니 주문하시는 듯 했어요.
플레이팅이 막 예쁘진 않았구요.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진 않네요.
재료는 일단 푸짐합니다.
패티에서 야채 등등
음료잔에 레몬을 띄워줘서 좋았구요
스트로우는 일회용을 사용안하신다고
스텐레인스 빨대인데 괜찮은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빨대는
포기했습니다.
분명 치즈버거와 레이디버거 두가지를
시켰는데, 맛 차이는 딱히 모르겠구요.
패티가 두툼해서 고기 조아하시는 분들은
조아하실 꺼 같은데, 전 패티맛이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채소도 신선하고 베이컨도 바삭바삭
잘구워졌고 치즈도 풍성한대
특별한 맛은 모르겠더라구요.
먹을만 했어요~!
웨지감자는 감자를 직접 잘라서
바로 갓 구워주시긴 했는데..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감자를 튀겨주셔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그런데...소금간 어디갔나요? 제꺼에
뿌려주시는걸 잊으신게 아닐까 정도로
심심하드라구요. 소금이 있긴하던데
몇개만 살짝 뿌려져 있었어요.
구찮아서 그냥 먹었습니다. ㅎㅎ
양은 많아서 배는 엄청 불러요.
그런데 먹다보면 좀 느끼해지더라구요.
전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초당순두부마을에선 순두부를 먹어야
했나보다란 생각을 했네요~!
영업시간 : 수~월 10: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라스트오더 19:00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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