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승진완구에서 간단한 레고
제품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조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복잡한
레고를 조립해보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호 4184입니다.
조립후기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호 레고제품을
정품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단종된
상품이라 공식 홈페이지에선 살 수 없고
인터넷상에선 단종상품이라 가격이 후덜덜.
그래서 구매하게 된 중국호환 블럭제품입니다.
◈ 장점 : 가격이 엄청 싸요.
(쿠폰적용해서 착불비 2,500원 포함
3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 단점 : 디테일이 조금 부족해요.
그리고 조립시 좀 뻑뻑해서 손가락이
조금 아파요 ㅠㅠ
쿠*에서 주문했는데 재고가 있는 상품
이라 배송은 빨리왔어요.
3일만에 받은 거 같네요. 박스는 정품이
아닌지라 좀 날곰날곰하고 박스안에
노란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박스에서 이 제품이 캐러비안의 해적
블랙펄호 4184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고
실제 내용물은 노란봉투 안에 있습니다.
내용물은 소포장으로 개별포장이 되있구요.
조립하면서 보니 숫자가 없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숫자 순서대로 뜯으면서 조립
하면 얼추 설명서대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것만 조립해보다가 좀 큰걸
조립해보니 분류를 잘해야 조립하기가
쉽네요.
설명서에 블럭색깔과 모양 순서가
잘되어 있어서 분류만 잘해놓으면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조립은 순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레고는 블럭을 쌓아올려서 만드는
건줄 알았는데 회전도 되네요.
앞이나 뒤, 오른쪽 왼쪽으로
회전도 되고 의자도 뒤로 젖힐
수 있고, 확실히 조금 큰 제품을
조립해야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배를 조립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데요. 돛대부분을 만들면서
전 조금 어렵더라구요.
처음 돛을 만드는게 가장 쉬웠구요.
그 뒤부터 삽질을 좀 했더니 과정샷
찍는 걸 깜박했네요.
돛을 달기위해 이음새를 만들고
그부분에 봉을 끼워 돛대를 만드는데,
잘못 끼워서인지 꽉 끼워지지 않아서
애를 좀 먹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돛대를 만들었는데
제가 조립을 잘못햇는지 돛이 예쁘게
펼쳐지지가 않네요 ㅋ
완성하고 보니 대비존스 다리도
멀쩡하게 만들어 놓고 윌 터너 손에
총도 쥐어주고 제품설명서 대로 안한
부분도 있지만 퀄리티는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만 하면 완성될 꺼 같아서 무리해서
하느라 허리가 너무 아픈거 빼고는 마음에
들어요~! 재미있네요.~!
*레고 구경하러 가기*
마무리 글
레고 캐러비안의 해적 블랙펄호 4184 중국호환 블럭을 주문해서 조립해 봤는데요. 가격이 저렴한대 생각보다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저렴하다보니 연결부위가 조금 뻑뻑한 부분도 있고, 구멍에 끼우는 블럭인 경우에 딱 맞게 끼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손가락이 조금 아프긴 했는데요. 그래도 이정도 개수의 블럭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할 수 있어서 한번 정도는 해볼만 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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