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전현무계획 샛강역 맛집 남도집 제육볶음 솔직후기 (재방문)

여의도 샛강역 맛집 남도집은 전현무계획에서 애호박찌개, 제육볶음이 소개되었습니다. 저번에 방문했을땐 애호박찌개, 청국장찌개를 주문했었구요, 반찬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강해서, 오늘은 제육볶음을 먹기위해 재방문 했습니다. 남도집 제육볶음 솔직후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제일빌딩

 2층 남도집
(지번주소) 여의도동 44-35

-샛강역 2번출구에서 멀지 않아요~!

 

◐ 영업시간 ◐ 

월~토 10:3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주차 ◐ 

건물뒤편 1층

(무료주차 지원없음)

- 근처 노상 공용 주차장 이용

 

이용후기

처음 방문했을땐 자그마한 가게로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했었는데, 전현무계획에 방송된 이후로 가게를 넓혀서 웨이팅이 있어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요. 평일 저녁7시쯤 방문을 했는데, 오늘은 한가하더라구요.

 

저번에 애호박찌개와 청국장찌개를 먹어봐서 오늘은 제육볶음만 주문했습니다.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칼칼한 애호박찌개가 딱이긴 했지만, 둘이서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았어요~!

 

자리에 앉으면 물병을 가져다 주시구요, 벽에 종이컵, 앞치마가 있고, 테이블에 수저, 티슈가 있으니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이곳의 김장아찌는 짜지만 감칠맛이 좋아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다른 반찬들도 맛있었는데 김장아찌가 유독 생각이 나더라구요.

 

명이나물은 제육볶음과 함께 먹으면 된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셨구요, 기본 반찬인 김장아찌와 함께 깍두기랑 파김치도 맛있더라구요. 뒤테이블에서 파김치를 추가 요청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대요 ㅠㅠ. 근래에 먹어본 파김치 중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제육볶음은 국물이 하나도 없는 볶음 스타일로, 고기가 두툼하고 쫄깃쫄깃해요. 질긴게 아니라 정말 쫄깃한 식감에 냄새도 안나고 매콤한 양념 스타일입니다. 비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비계도 물컹거리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도집은 양념은 좀 강한 느낌이지만, 먹고 난뒤 속이 부대끼지 않아요. 제육이랑 김장아찌, 명이나물, 파김치랑 함께 즐기다 보니 어느새 밥 한공기 뚝딱 했네요.

 

두툼하고 쫄깃한 고기에 양념이 제대로 배어있는 국물없는 제육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이곳의 제육볶음이 맘에 드실 거 같습니다. 단 1인분은 시킬 수 없어요. 2인분만 주문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전 김장아찌에 이어 파김치가 너무 맛있네요. 애호박찌개와 제육볶음도 맛있지만, 기본 반찬이 맛있어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백반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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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여의도 샛강역 맛집 남도집만의 양념맛이 생각나서 재방문 했습니다. 이곳은 주메뉴만큼 기본반찬이 맛있는 곳이기도 한대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김장아찌는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제육볶음은 두툼한 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잘 배어있고, 쫄깃한 고기 식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여의도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여의도 샛강역 근처에 있는 남도집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