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지 날짜 및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행사 정보

어느덧 2024년도 한달이 남지 않았는데요, 곧 있으면 일 년 열두 달 중 제일 춥고 밤이 길다는 동지가 찾아옵니다. 동지의 날짜와 의미, 동지를 맞이하여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행사 정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 동지 

2024년 동지는 12월 21일 입니다. 일 년 열두 달 중 제일 춥고 밤이 긴 달이 동지섣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한 해를 열두 달로 잡은 것은 수천 년 전부터지만 어느 달을 한 해의 첫 달로 잡았는가 하는 것은 여러번 바뀌었었고, 후에 음력 1월 1일을 설로 잡았지만 음력 12월을 설이 드는 달이라는 뜻으로 ‘설달’이라고 부르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짓달 겨울밤은 도란도란 이야기가 밤하늘 별처럼 수를 놓고, 섣달 겨울밤은 설을 준비하는 설렘과 기다림으로 손가락을 꼽으며 보내는 달입니다. 동지 풍습 중 가장 오래된 풍습은 팥죽을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팥은 악귀와 액운을 쫓아내는 보호 기능이 있다고 믿어집니다. 팥죽은 나쁜 기운을 쫓고 긍정적인 기운을 가정과 생활에 불러들이는 것을 상징하는 전통입니다.

2024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동지를 맞아 2024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팥떡 및 2025 달력 나눔, 소원쓰기, 부적만들기 등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행사 일정 및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행사명: 2024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일정: 2024년 12월 21일(토) 10:00-17:00

📌장소: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서울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프로그램

참가비 : 무료

▶ 체험 프로그램

- 옥인동 윤씨 가옥

동지부적, 동지소원, 동지 사진관

(10:00 ~ 17:00)

 

▶ 나눔 프로그램

-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내 마당

동지팥떡, 동지책력

(13:00 ~ 15:00)

- 준비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옛사람들은 동지에 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믿었는데요, 남산골한옥마을 <동지섣달>에서는 팥죽 대신 팥떡을 나눠드린다고 합니다. 동지당일 <동지섣달>에 참여한 뒤, 만족도조사에 참여하시면 팥떡과 2025년 탁상달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3, 4호선 충무로역 3,4번출구로 나오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으며,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변 유료 주차장이나 <모두의 주차장> 앱 등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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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2024년 동지는 12월 21일 입니다. 일 년 열두 달 중 제일 춥고 밤이 긴 달인 동지에는 팥죽을 만들어 먹는 오랜 풍습이 있습니다. 팥은 악귀와 액운을 쫓아내는 보호 기능이 있다고 믿으며, 팥죽은 나쁜 기운을 쫓고 긍정적인 기운을 가정과 생활에 불러들이는 것을 상징하는 전통입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하는 2024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프로그램에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참여하셔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뜻깊게 맞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