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보석십자수 DIY 세트 집콕 취미 생활 취미템 후기

다이소에서 보석십자수를 하나둘씩 새로운 디자인이 있을때 마다 구매를 했었는데요, 연말이 되어 쓸모없는 것들을 버리기 위해 정리를 하던 중 잊어먹고 있던 보석십자수들을 발견했습니다. 다이소 보석십자수 그리스, 이집트, 인도, 산토리니 완성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이소 보석십자수 

보석십자수 세트의 구성품은 도안1개, 비즈(색깔별), 펜1개, 트레이1개, 고체풀1개, 벽걸이 고리 1개가 들어있습니다. 처음 보석십자수를 할땐 4시간정도 걸렸던 거 같은데요, 다양한 사이즈를 해본 요즘엔 작은 사이즈의 경우엔 2시간에서 2시간 반정도면 완성이 됩니다.

 

나라별로 특색있는 도안이 맘에 들어서 구매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 다이소에서 보석십자수 신제품이 나오질 않네요. 2천 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다양하게 나와서 부담없이 구매하기 좋았는데, 계속 보석십자수 제품들이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스의 신전 보석십자수는 형태가 조금 단조로워서 묵혀두고 있다가 올해가 가기전에 완성을 할려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완성을 하고 보니 나름 웅장한 느낌이라 나쁘지 않네요.

 

산토리니 역시 다이소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포카리스웨트의 광고로 익숙한 배경의 이곳은 보기만 해도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습니다.

 

하늘과 산, 바다, 파란 지붕의 마을까지 색감이 좋아서 완성하고 나니 뿌듯해 지네요. 이집트는 딱히 마음에 든건 아니였지만, 나라별로 구색을 맞추기 위해 구입한 제품입니다.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 작업을 했는데, 티비 보며, 보석 십자수 도안에 비즈를 붙이다 보니 금방 시간이 지나가네요. 허리 아픈지 모르고 작업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피라미드와 낙타의 모습이 사막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 좋네요. 

마지막은 인도 타지마할 입니다. 4가지 중 저는 결과물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보석십자수 입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틀어놓고 작업을 했는데, 티비를 보느라 이틀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완성품이 맘에 들어서 벽걸이 고리를 액자 뒤에 박아서 걸고 싶었는데, 날카로운 부분을 액자판에 박기가 쉽지가 않아요. 여러번 도전한 끝에 실패를 하고 그냥 완성작들 상자에 넣어두었습니다.

타지마할 궁의 모습과 물에 비친 모습까지 작은 도안에 다 표현된거 같아서 걸어두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합쳐놓고 사진을 찍고 싶어서 작업한 십자수들과 함께 찍어봤어요.

보석십자수는 하는 과정이 조금 단순하고 허리 목 어깨 등 근육통을 동반하지만, 결과물은 늘 만족스러워요. 묵혀뒀던 보석 십자수를 완성하니 연말에 할일 하나를 완성한거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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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다이소에서 다양한 보석십자수를 구입해 취미로 즐겼는데요. 다이소에서 보일때마다 주섬주섬 구매를 하다보니, 까먹고 있던 보석십자수 작품들을 완성시켰습니다. 하는방식은 단순하지만, 하는 동안 잡생각도 나지 않고, 스트레스도 풀려서 좋더라구요. 완성작을 집에 걸어놓으면 뿌듯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취미생활을 찾고 계시다면 집콕 취미템으로 보석십자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