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테크노마트 맞은편,
포스빌 지하에는 많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저녁모임 장소는
바로 만나전!!
주말내내 비가 내릴때
전을 못먹어서 그런지, 전이 땡기기도 했고,
장소도 넓고 수다떨기도 좋아서 결정!
6시가 지난 시각이라 그런지
아직까진 날이 밝네요~!
매장안과 밖에 자리들이 넉넉한 편이구요
저희보다 먼저 자리잡고 시작하신 분들도
보이네요~!!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곧 만석이 되는 매직!!
마침 내부에는 아무도 없길래,
사람들 차기전에 일단 사진먼저!
가게 내부는 이렇습니다.
정감있는 인테리어네요!!
앞쪽에 메뉴들이 걸려있는데, 저 메뉴들만
있지 않아요!! 다른 메뉴들도 있답니다.
모듬전 먹을꺼지만, 예의상 메뉴판 한번
봐주시고~!!
전류도 있지만, 찌개류, 코다리찜, 돼지두루치기
같은 메뉴들도 팔고 있습니다.
저희가 시킨메뉴는 모듬전 1개
막걸리(서울장수막걸리) 1병, 사이다 1개
생맥주(500cc)를 시켰습니다.
기본세팅입니다. 무생채, 양파고추장아찌,
열무김치, 간장 2가지맛(새콤한맛, 매콤한맛)
전반적으로 전과 함께 하는 기본반찬이라
그런지 상큼하고 새콤한 맛입니다.
녹두전과 김치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녹두전은 포슬포슬하구요, 김치전은
김치가 아삭아삭하니 맛있어요~!
두가지 간장을 찍어보니 전
새콤한 쪽이 입맛에 맞는거 같은데,
같이 먹은 친구들은 두간장 맛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고 하는거 같애요.
약간 새콤하다 차이 정도??
전 새콤한 간장에 양파짱아치 조합 추천!
(먹는건 자기취향대로~!!)
모듬전이 나왔습니다.~!!
고추전, 버섯야채전, 동태전, 호박전
두부전, 소시지햄전, 깻잎전!
이렇게 있었던거 같아요~!
메뉴가 나왔으니 짠! 해줘야죠!!
그런데,,,
생맥주가 나오질 않았어요~!!
둘리처럼 요리조리 보고있었는데,
결론은...
사장님이 깜빡하심 ㅋ
근데 신기하게 옆쪽으로 갔다가
생맥주 1잔을 조심히 들고 오십니다.
아마도 옆가게에서 가져오시는 거
같더라구요. (사실인진 모릅니다. ㅎㅎ)
주변을 보니 이 가게는 생맥주보다
소주랑 막걸리를
많이 드시긴 하드라구요!
짠! 한번 해주고
두부전은 들기름에 구웠는가? 아닌가?
냄새도 맡아보고(결론은 모름ㅋ)
이건 분홍소세지인가, 아닌가
(아니었습니다. 탱글탱글한 식감)
이거저거 전 구경좀 해보다가
술한모금 (음료수 한모금)에
전 냠냠!!! 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배도 부르고, 술도 떨어지고~!!
저녁시간은 왜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건지....
이곳에선, 모듬전도 인기지만 곁들여
찌개류도 많이 시켜드세요~!
전의 느끼함을 찌개류와 같이 먹음
더 맛있을꺼 같긴 하네요~!
자리도 넓고, 메뉴도 다양해서
저녁모임으로 만족스런 장소였습니다.
만나전에서 폭풍수다 떨고 왔더니
전도 다 소화된거 같네요!
다음번엔 찌개와 모듬전 메뉴를 같이
시켜먹어 봐야겠어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리뷰 였습니다.
주소 : 서울 구로구 새말로 102 포스빌 지하 124호
신도림역 2번출구에서 36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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