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장충본점 빵지순례 방문후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입니다. 장충체육관을

간김에 들러봤어요~!!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24길 7
(지번주소) 장충동2가 189-5

[영업시간]
월~일 08:00 - 21:00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앞

 

 

주차 : 근처 주차장 이용

ex) 장충 공영주차장, 장충체육관 주차장

 

 

*장충 공영주차장*

네이버 지도

*장충체육관 주차장*

 

네이버 지도

 

이용후기

 

태극당은 1946년 이후로

3대때 내려져오고 있는 빵집인데요.

우리민족의 이상을 담고자 태극당이란

이름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매장은 옛날감성과 앤티크한

감성이 느껴져요.

그리고 매장이 크고

빵종류도 상당하네요.

 

 

빵종류가 많을때는

시그니처 메뉴를 위주로

고르는 것도 방법이죠~!

 

태극당 시그니처 메뉴

 

1.모나카 아이스크림

2,단팥빵

3.야채사라다

4.고방카스테라

5.슈크림빵

6.로루케익

7.버터빵

8.종합전병세트

9.월병(선물세트)

10.버터케익

 

 

빵종류가 많을때는

시그니처 메뉴를 위주로

고르는 것도 방법이죠~!

 

단팥빵 3,000원

야채사라다 7,200원

슈크림빵 3,200원 중...

슈크림빵 맛있어 보여서

슈크림빵 하나 선택~!

 

 

버터빵 3,100원

우유모나카 3,300원

코코아롤 3,800원 선택~!

월병 3,000원도 하나 추가!

 

소금빵도 궁금했는데

너무 많이 사서 여기까지만

계산했어요~!

빵계산과 음료계산하는 곳은

달라요~!

 

저희는 먹고갈꺼라 음료도

따로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근처에는 카스테라와

케익류와 버터크림케익이 

있었는데요.

 

 요새 버터크림케익 파는 곳

보기 힘든대~. 아버지가 어릴때

특별한날에 사오시던 케익이였어요.

 

견과류사각케익도

가끔 사갖고 오셨었는데....

옛날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좌석은 엄청 많은데, 남는

좌석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일단 자리부터 잡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태극다방커피와 쌍화차를

먹어보긴 싶긴했는데, 

빵하고 먹기엔 우유나 커피류가

나을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아메리카노 핫과 딸기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제일 처음에 먹어본 메뉴는

우유 모나카 아이스크림인데요.

진짜 꽝꽝 얼려있어요.

 

좀 녹혀서 드셔야합니다.

맛은...우유 얼린맛? 덜 녹혀서

그런지 진하지 않은 우유를

그대로 얼려서 먹는 거 같았어요.

제 취향은 아녔어요 ㅋㅋ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먹고있으니

음료가 나왔는데요. 커피는

쏘쏘~!! 딸기라떼는

달지않고 딸기청이 많이 들어있는

편이라 먹을만 합니다.~!

 

견과류 통째로 만든 월병은

달달한 맛보다는 담백한 맛이

강했구요. 팥이 가득들어있어서

선물세트로도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슈크림빵은 빵자체가 

맛있었어요.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꽉차있어서 먹어본 

빵중에는 이 빵이 제일 맛잇더라구요.

 

롤빵은 배불러서 못먹었어요.

다음날 회사에 가져갈려고 

챙겼습니다.~! 간식으로 빵만한게

없으니까요~!!

마무리 글 

1946년에 개업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장충본점에 다녀왔는데요. 오래전 추억의 메뉴들과 맛이 남아 있는 곳이에요. 기본에 충실한 빵집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전통이 있는 곳이라 빵지순례로 가볼만한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