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인천 미추홀구 주안로90번길 16 1층 101호
주안역 1번출구에서 271m
월~토 :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일요일 휴무
기분이 꿀꿀한 화요일!
맛있는 저녁도 먹고, 친구한테 하소연도 할겸
주안역에 또다시 왔습니다.
저번에 수육튀김 맛집 [래인]을 찾으러 가던길에
사람들이 줄서있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오게되면
저기를 가보자 약속했던터라, 오늘은 이곳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지, 인테리어가 깔끔해요
영업시간 안내와 재료소진시 마감한다는
팻말이 서있네요, 등심, 안심, 치즈카츠가
주메뉴인가 봅니다.
곳곳에 손님들이 앉아계서서 내부사진을
어설프게 찍게 됐는데요, 정가운데 한명씩
앉기 편하게 바테이블이 둘러져 있고요,
따로 앉는 테이블이 몇개 없었는데, 손님들이 다
앉아계셔서.. 저희는 바테이블에서~!
내부에서 제일 눈에 띈것은 바로 이것!!!
한국조리기능장 두분이 하시는 곳인가봐요.
왠지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더라구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는 방식이구요.
메뉴는 냉소바메뉴랑
숙성등심카츠 11,500원
숙성안심카츠 12,500원
치즈카츠 12,500원
갈릭치츠카츠 13,000원
안심&등심카츠 13,000원
믹스카츠 14,000원
(포장은 어렵다고 써있네요!)
저희는 믹스카츠 하나랑,
냉소바 갈릭치즈세트를 시켰답니다.
메뉴가 나오자마자 사진을
열씨미 찍고있었는데, 사장님이
식기전에 어서 드세요~ 라고 걱정스럽게
한마디를 하셔서 재빨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헤매고 있는 손님분이
계시면 어디선가 나타나 도움을 주신답니다.
저온숙성, 향신물, 누룩소금으로 140시간 이상
숙성된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블렌딩한
특제오일로 튀겨낸 돈카츠라고 써있네요
복분자소금과 통후추는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어요!! 뚜껑을 돌려서 가는 방식인데
처음엔 왜 잘 안나오지?했는데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이곳은 맛있게 즐기는 Tip대로 드시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맛으로 드심 될꺼같아요
저희도 처음에 그냥 먹어보았습니다. 누린내
전혀없구요, 진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요
먹어본 돈까스중에 제일 부드러웠던거 같아요.
두번째는 소금 후추 뿌려주고 먹어보고,
세번째는 소금 후추 와사비로 먹어보고
네번째는 소금 후추 와사비 돈까스소스로
먹어봤는데요.
저는 소금 후추가 제일 맛있었고, 와사비는 중간중간!
돈까스소스는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조금 찍어서
먹으라곤 되있는데, 전 없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보통 돈카츠집을 가면 치즈카츠를 주로 시켜서
먹는데 이곳은 등심, 안심카츠가 맛있는거같아요
치즈카츠도 맛있긴 하지만
이곳만의 매력을 느끼기엔 등심 안심카츠가
제격인거 같습니다.
냉소바는 소바면이 되게 쫄깃 탱글해요
소바면을 먹으면서 탱글탱글하다는
느낌은 처음 받아본거같네요.
육수랑 같이 먹으면 이메뉴도 별미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에 돈카츠집에서
꿀꿀한 기분 제대로 날리고 갑니다.~!!
돈카츠 땡기는 날에 다시 올겁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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