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래산 입구에 있는 내원사 입니다.
아담한 규모의 사찰과 주변 풍경이 멋진
곳으로 부처님 오신날 가볼만한 곳이에요.
소래산 내원사
소래산 내원사는 1973년에 창건된 사찰로
소래산 등산하는 길에 들러가기 좋은 곳이구요,
내원사 근처에는 2001년 국가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소래산 마애보살 입상이 있습니다.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으실 거 같아요
(정류장명 : 소래산,내원사)
내원사로 올라가다보면 황금 불상이
눈에 띄구요, 색색의 연등이 가득
달려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사찰이 작다고 생각을 했는데,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야지 법당을 볼 수 있더라구요.
부처님을 지나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법당이 나옵니다. 안에서 분주히 무언가를
준비하시고 계셔서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법당에서 내려다보면 부처님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마당 가득 달려있는
연등의 모습도 장관이네요.
법당 뒤쪽으로도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보니 산신각이 나옵니다.
이곳은 소래산 산신님을 모신곳이라 해요.
절의 편안함과 경건함을 느끼며 내려오다보면
황금 부처상 아래엔 천분의 불보살님을 모신
전각인 천불전이란 곳도 있더라구요.
지하 200미터 암반수인 관음약수까지
사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낀 뒤 내려갈 준비를
했는데 친구가 연등을 달고 가자고 해서
종무소도 방문을 해봤습니다.
마당앞에 연등과 법당에 달수 있는
연등이 있었는데 기간 차이가 있더라구요.
부처님 오신날로부터 기간을 계산해서
마당앞에 연등은 한달정도, 법당안은
1년을 달아놓는다고 해서 법당 연등을 선택
했구요, 연등 가격은 가족 10만원 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엔 이곳 마당에서 행사 및
절밥을 드실 수 있다고 하니 아담하고
풍경도 좋은 시흥 소래산 내원사에
방문해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근처 가볼만한 곳*
마무리 글
부처님 오신날은 5월 15일로 (음력 4월8일)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많은 분들이 근처 사찰을 찾게 되는데요, 시흥 소래산 입구에도 내원사라는 사찰이 있으니, 이곳에서 연등도 달아보시고 절밥도 드시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나들이 계획 세워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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