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더블럭 251화 곤충 박사 박선재 러브버그 대처법

유퀴즈 온더블럭 251화에선 곤충 박사 박선재

 팀장님과 함께 전세계를 덮친 곤충 대발생의

 주요 요인과 러브버그의 대처법에 대한 내용을

다뤘는데요. 그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곤충 대발생 주요 요인과 러브버그 대처법

전 세계를 덮친 곤충 대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꼽았는데요.

 

변온 동물인 곤충은 기온이 올라가면

더 빠르게 자라고 더 빨리 번식할 수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태계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대발생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발생 곤충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야구장을 뒤엎은 동양

하루살이 야구장 팅커벨과 인천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일산과 백운대를 뒤엎은 러브버그

나무와 흡사하게 생긴 대벌레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붉은등우단털파리인 러브버그는

떼로 지어다니고, 빨간 등과 암수가 서로

 붙어다녀 혐오감을 주는 곤충이기도 하죠.

 

러브버그는 1934년 중국 장쑤성에서

처음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도 인천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러브버그는 암수가 알을 낳기 전까지

계속 붙어서 다니는데요, 짝짓기 한

암컷이 알을 낳기 전에 수컷이 떠나버리면

다른 수컷이 또 암컷과 짝짓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해요.

 

러브버그는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더

크고, 수컷의 평균수명은 3~5일,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 1~2일정도 더

살고 죽는다고 합니다. 길어야 일주일

정도를 살다 가는 곤충이네요.

 

러브버그의 대발생은 2022년

은평구와 고양시에서 발생했는데요.

 

걸어다니는 길거리나 선반위에  까맣게 뒤덮인

러브버그 사체들과, 북학산 백운대를 까맣게

뒤덮고 있는 러브버그의 모습은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러브버그는 인간에게 해가 되지 않고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라고 합니다.

 

러브버그는 땅에 알을 낳는데요.

러브버그 유충들은 땅에 있는 낙엽을

분해하고 먹어서 지렁이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러브버그 성충은

화분의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태계의 익충이지만 개체수가 너무

많아 혐오감을 발생시키고 사람의 몸에 

달라붙는 곤충을 조아할 사람은 없겠죠.

 

곤충 박사 박선재 팀장님에게

러브버그를 못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

유퀴즈에서 질문을 해보았는데요.

 

첫번째로 곤충은 불빛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주변 조명을 최소화 합니다.

 

두번째로 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밝은 색상에 끌리기 때문에 외출 시 밝은 색

보다는 어두운 색 옷을 입으시면 좋습니다.

 

어두운 색이 효과가 있는지 유퀴즈에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흰색과 검은색으로 만든 통 안에서

러브버그를 풀어두자 흰색 쪽에 모여있는

러브버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러브버그로 인한 자동차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러브버그가 낙엽이 분해될

 때 나는 냄새가 자동차 배기가스 냄새와 유사

하기 때문에 먹이 냄새로 오인하고 모이는 

것이라고 해요.

 

그렇게 때문에 몸이 산성인 러브버그 사체에

의한 자동차 부식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깔다구와 대벌레,

아프리카 중동에서는 메뚜기 떼,

미국에서는 최대 규모의 매미 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깔따구의 경우 무조건 없애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물속의 애벌레 중

50%가 깔따구 애벌레이며 수중 생물에게는

주요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생태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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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퇴치, 온수세탁과 스팀다리미 효과적! (유퀴즈 해충박사님)

마무리 글 

유퀴즈 온더블럭 251화에서는 곤충 박사 박선재 팀장님을 모시고 전 세계를 덮친 곤충 대발생 원인과 러브버그 대처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곤충 대발생의 주요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면서 곤충의 번신력이 빨라졌고,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난 러브버그의 대발생은 사람들에 많은 불편함과 혐오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러브버그는 우리가 생각 했던거 와는 달리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라고 해요. 익충인 러브버그를 못오게 하는 방법으로 주변의 조명을 최소화하고 밝은 색을 좋아하는 러브버그의 습성을 피해 외출 시 어두운 색 옷을 입길 권유했습니다. 길어야 일주일밖에 살지 못하는 러브버그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개체수 급증으로 많은 불편함을 주는 것도 사실인데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생태계에서 바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