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십자수 DIY 세트 집콕 취미 생활 취미템 액자형 (별이 빛나는 밤에) 후기

다이소에서 다양한 보석십자수를 구입해 취미로 즐겼는데요, 요즘엔 신상품이 입고가 되지 않아서 아이러브페인팅에서 40x50사이즈의  별이 빛나는 밤,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큰 사이즈는 이번에 처음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꽤 오래걸리네요, 후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40x50

앞에 작업한 보석십자수는 25x25사이즈 였는데, 생각보다 완성하기가 쉽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사이즈를 좀 더 업해보았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제품을 받고나서 사이즈를 비교해보니 크기가 거의 두배가 차이가 나더라구요. 처음 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사이즈는 나중에 해보시 바랍니다.

 

구성품은 도안(캔버스형), 큐빅, 펜, 펜구성품(넓은 부분을 작업할 때 편리), 트레이 (큐빅담는 통), 고체풀(3개), 벽걸이 구성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꼬꼬핀을 이용해 걸어두는 게 더 편리해서 전 벽걸이 구성품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큐빅은 번호가 붙은 비닐에 하나씩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박스에 같이 동봉된 색상표와 도안에 맞는 숫자 or 알파벳에 맞춰 큐빅을 붙여주셔야 합니다. 사이즈가 커지니 큐빅 종류도 다양하고 색상도 비슷해서 정리하기가 좀 까다롭더라구요.

 

작업을 하실때 비닐을 조금씩 벗겨서 하셔야 하구요, 비닐이 있는 쪽에 손이 위치하게 두고 작업을 하셔야 접착력 있는 도안에 손가락이나 손이 붙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닐을 자주 떼었다가 붙이면 접착력이 떨어지더라구요.

 

다 완성하는데 한달 반 정도 걸렸는데요, 보석십자수는 도안에 맞는 큐빅을 단순하게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잡생각이 없어지고 생각 정리하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별이 빛나는 밤에는 비슷한 색이 많다보니 저도 모르게 다른곳에 붙이게 되서 몇번 띠었다 붙었다 했더니 완성하는데 더 시간이 오래 걸렸던 거 같아요.

 

별이 빛나는 밤에는 펜 하나로만 작업했더니 펜의 앞부분이 뭉개지더라구요, 이래서 펜이 2개가 들어있는 거였어요. 펜이 뭉개져서 버리긴 첨이네요. 그리고 곡선은 하나씩 큐빅을 붙이는게 빠르지만, 같은 색이 넓은 면적으로 된 부분은 3개, 4개, 5개를 붙일 수 있는 펜으로 하셔야 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목과 허리도 덜 아파요~!!

 

다 완성된 줄 알고 뿌듯하게 바라봤더니 떨어진 큐빅들도 있고, 빈 부분들도 있어서, 마지막으로 꼼꼼하게 작업 해주었습니다. 무거운 책으로 한번 꾹꾹 눌러주시면 완성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전에 작업한 스누피 보석십자수 입니다. 25x25와 40x50를 같이 걸어두니 크기 체감이 더 실감나네요. 액자형이라 꼬꼬핀으로 걸어두면 쉽게 걸어둘 수 있습니다. 

 

장시간 작업하다 보니 허리와 목이 아프긴 했지만, 완성작을 보니 또 뿌듯해지네요. 큐빅을 여러개 붙이는 작업이 손에 익지 않아서 수정하느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거의 완성이 되니 손에 좀 익더라구요.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큰 사이즈가 완성하는 순간 더 보람은 있어요~!!

 

 

*다이소 보석십자수*

다이소 보석십자수 DIY 세트 4탄 한강 달빛 집콕 취미템

마무리 글 

다이소에서 다양한 보석십자수를 구입해 취미로 즐겼는데요, 요즘엔 신상품이 입고가 되지 않아서 아이러브페인팅에서 40x50사이즈의 < 별이 빛나는 밤 >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예전엔 오프라인에서도 보석십자수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다이소 말고는 어디서 파는지 찾을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40x50사이즈는 크기가 커서 택배로 받는 편이 더 좋을 거 같네요. 사이즈가 커진만큼 다양한 큐빅들과 작업시간이 길어져서 조금 고생은 했지만, 색상이 다채로워서 걸어두면 더 예쁘더라구요. 하는 방법이 단순하지만,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다이소에서 작은 사이즈를 먼저 해보시고 큰 사이즈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캔버스형, 액자형 두종류 중 액자형은 액자처럼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더 유용한거 같네요. 취미생활 집콕 취미템으로 보석십자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