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씨네큐 글래디에이터2 관람평 리뷰 후기 쿠키

24년만의 후속작 글래디에이터2가 개봉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되는 마음 반, 형만한 아우없다는 말처럼 실망감을 주지 않을까 하는 맘에  미적미적거리다 드디어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관람평 리뷰 후기 쿠키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신도림 씨네큐

신도림 씨네큐는 신도림역 2,3번 출구쪽 테크노마트 1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씨네큐의 좋은 점은 의자가 편아나고 팔걸이가 각자 있어 옆자리와 자리 다툼을 할 필요가 없고, 음료 놓기가 좋아요.

 

테크노마트 엘리베이터를 타실때에는 층층이 서는 엘리베이터와 극장까지 엘리베이터가 구분되어 있으니 가는 층수를 잘 확인하시고 타셔야 합니다~!

 

신도림 씨네큐 한켠에는 스티븐 킹 데뷔 50주년 기념 팝업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영화가 상영되기 전 간단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스티븐 킹 작품들을 구경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씨네큐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영화 티켓 구매 시 티켓 금액의 10% 적립, Q. CLUB 전용 무료 시사회, 생일 Q콤보 무료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니 가입 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글래디에디터2 후기

11월13일 개봉한 <글래디에이터2>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00년 개봉작인 <글래디에이터>의 24년 만의 후속작이며, 1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개봉일 : 2024.11.13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진 : 폴 메스칼(루시우스 역), 페드로 파스칼(마르쿠스 아카시우스 역), 덴젤 워싱턴( 마크리누스 역), 코니 닐슨 ( 루실라 역), 프레드 헤칭거(게타 황제역), 조셉 퀸(카라칼라 황제 역) 외

장르 : 액션/ 드라마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48분

제작비 : 2억5천만달러

손익분기점 : 7억달러

제작 :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콧 프리 프로덕션

배급 : 롯데 엔터테인먼트

시놉시스

로마의 영웅이자 최고의 검투사였던 ‘막시무스’가 콜로세움에서 죽음을 맞이한 뒤 20여 년이 흐른 후. 쌍둥이 황제 ‘게타’와 ‘카라칼라’의 폭압 아래 시민을 위한 자유로운 나라 ‘로마의 꿈’은 잊힌 지 오래다. 한편 ‘아카시우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 대패한 후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한 ‘루시우스’는 강한 권력욕을 지닌 ‘마크리누스’의 눈에 띄어 검투사로 발탁된다. 로마를 향한 걷잡을 수 없는 분노, 타고난 투사의 기질로 콜로세움에 입성하게 된 ‘루시우스’는 결투를 거듭하며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게 되고 마침내 로마의 운명을 건 결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나는 권력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역사로 기억될 새로운 반란이 시작된다!

 

리뷰

1편을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2편을 안보려고 했었는데,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에 뒤늦게 극장에 달려갔습니다.~! 글래디에이터2는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의 액션씬과 화려한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글래디에디터2에서 돋보이는 캐릭터는 덴젤 워싱턴( 마크리누스 역)과 페드로 파스칼(마르쿠스 아카시우스 역) 였습니다. 극중 초반부터 후반까지 영화의 흐름을 좌지우지 하는 마크리누스의 의중을 알 수 없는 행보와 게타와 카라칼라 황제를 이간질하며 권력을 잡는 모습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페드로 파스칼(마르쿠스 아카시우스 역)는 처음에는 무자비한 로마의 장군으로 나오는 듯 하지만, 잘못된 로마를 바로잡으려는 애국심있는 자로 코니 닐슨 ( 루실라 역)과 함께 반역을 도모하는 인물입니다. 주인공보다 이 장군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주인공인 폴 메스칼(루시우스 역)는 연기와 액션은 훌륭했지만, 새로울거 없는 스토리와 전개로 몰입이 잘 되지 않았어요. 인지도가 높은 배우가 나왔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중간중간 막시무스 회상씬이 나올때마다 러셀크로우의 1편이 다시 보고싶어지더라구요.

 

화려한 볼거리와 검투사들의 날것 액션씬을 보고싶으시다면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드리고, 쫄깃한 긴장감과 서사를 기대하시는 분이시라면 실망감을 감추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쿠키 X

- 글래디에이터2 쿠키 없습니다.

영화를 보고난뒤 바로 나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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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11월13일에 개봉한 글래디에이터2는 2000년에 개봉한 '글래디에이터'의 후속으로 24년 만에 2편이 나왔으며 1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1편의 기대감을 갖고 영화를 관람하신다면 익숙한 스토리와 전개로 실망감이 드시겠지만,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검투사들의 액션씬과 화려한 영상미만을 중점으로 보신다면 볼거리가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주인공만 다른 사람이였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2편을 보니 저는 막시무스가 그리워 글래디에이터 1편 OTT를 다시봐야 할 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