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부등본 열람 보는 방법 및 위험한 단어 모음

전세 및 이사, 부동산 매매시 접하게 되는 등기부등본은 전문용어로 인해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등기부등본 열람 방법 및 등기부등본에서 보이면 위험한 단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등기부등본 열람 방법

부동산 등기부등본이란 부동산의 소유권과 일정한 권리관계를 적어놓은 문서입니다. 해당 주소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저당권, 전세권 등이 설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발급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은 등기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가까운 주민센터, 주요 관공서의 무인발급기를 활용하여 등기부등본을 발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등기부등본 발급은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온라인으로, 등기부등본 열람 비용은 700원 발급 비용은 1,000 원 입니다. 

1. 인터넷 등기소에 접속합니다
2. 회원가입 (비회원도 가능) 및 로그인을 합니다.
3. 부동산 열람 / 발급 메뉴 클릭
4. 주소 입력 후 열람 / 발급 선택
5. 결제 후 열람 or 발급 (발급 시 프린터를 확인해주세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홈페이지 바로가기*

인터넷등기소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및 위험한 단어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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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등본은 표제부, 갑구, 을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표제부는 해당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며, 갑구는 소유권을 표시합니다. 소유권 뿐만 아니라 가등기, 가압류, 압류, 경매 등과 같은 소유권을 목적으로 하는 등기사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을구는 해당 부동산의 담보 채무사항을 표시합니다.

📌위험한 단어 체크사항!

✔  표제부 : 근린생활시설

✔  갑구 : 가등기 

✔  갑구 : 소유권이전등기 처분

✔  갑구 : 압류/ 가압류

✔  갑구 : 경매개시결정

✔  갑구 : 신탁 

✔  을구 : 임차권 등기명령

✔  을구 : 근저당권

 

✅ 표제부

-건물 용도가  '근린생활시설' 로 표기되었다면 주거용 건물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단, 공동주택(다세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로 표기되었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주상복합 의미) 그러나 건물에 따라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갑구

- 가등기 : 집주인이 바뀔 수 있다는 의미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소유권이전등기 처분 :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는 의미로, 집이 경매로 넘어갈 가능성 있습니다.

- 경매 개시 결정 : 집주인이 빚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간 상황!

- 압류/ 가압류 : 집주인이 빚을 갚지 않아 채권자가 압류/ 가압류를 한 집!

- 신탁 : 명의상 집주인 신탁사의 동의 필수! 신탁회사 동의 없이 계약 진행시 사기 위험 및 불법 점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을구

- 임차권 등기명령 : 집주인이 이전 세입자에게 돈을 안줬다는 의미입니다. 임차권등기명령이 집행된 이후에 입주한 세입자는 우선변제권이 없으므로, 보증금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근저당권 : 주택담보대출을 끼고 집을 샀다는 의미로, 근저당 + 보증금 합이 집값의 어느정도를 차지하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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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등기부등본 열람 방법 및 위험한 단어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등기부등본 열람 시 이해하기 어려웠던 용어로 어려움을 겪는 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