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19화 안동 선지국밥 안동국시 간고등어 맛집 정보

전현무계획2 19화에서는 37번째 길바닥 안동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선지국밥, 안동국시, 간고등어 맛집이 공개되었습니다. 식당 위치 정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현무계획2 19화 안동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연출 : 이효원, 배은수, 김원준 등

작가 : 김정선, 권영, 양소라 등

출연 : 전현무, 곽튜브

편성 : MBN,채널S 2024.10.1 (금)~ 오후 09:10

OTT : U+모바일tv, TVING, WAVVE

 

*전현무계획 맛집 둘러보기*

 

19화에서는 37번째 길바닥 안동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안동은 찜닭, 간고등어, 안동국시, 마, 사과, 마늘, 메밀, 콩 등 유명한 메뉴와 특산물이 많았는데요. 그중 먹브로의 선택을 받은 맛집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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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야** 

 ◎ 먹은 음식 : 선지국밥 (단일메뉴)

안동중앙신시장 내 3대째 이어져오는 선지국밥

 

먹브로가 첫번째로 방문한 맛집은 경상북도 북부에서 가장 큰 시장, 안동중앙신시장에서 50년 넘게 3대째 이어온 전통의 선지국밥 식당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붉은 용암처럼 펄펄 끓고있는 가마솥의 비주얼에 압도되더라구요.

 

메뉴는 선지국밥 한가지만 판매를 하고 있으며, 다진마늘 &고춧가루, 김치, 깍두기, 고추장아찌가 기본반찬으로 제공됩니다. 안동의 김치는 오래보관하기 위해 방아잎이나 산초를 넣어 발효시킨다고 하는데요, 산초는 옅은 매운맛이 나는 열매로 다른곳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알싸한 김치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육개장을 닮은 선지국밥은 향이 강하지 않고, 비린내가 나지않으며, 신선한 선지를 사용해 텀텀함이 없고, 젤리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선지는 안동 우시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며, 다른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선지의 맛과 식감은 대대로 이어진 비법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육수는 첫번째 양지와 아롱사태로 육수를 끓이고, 두번째 양지와 아롱사태에 선지를 더하고, 세번째 선지넣은 육수에 대파를 넣고, 네번째 우거지를 넣어 4개의 가마솥에서 새벽 4시부터 끓여진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푹 삶아 얇게 썬 푸짐한 양지머리와 아롱사태는 육질이 부드럽고 식이섬유 풍부한 우거지까지 가득 담아낸 선지국밥은 고기가 부드럽고 전혀 맵지 않고 기분좋은 파의 단맛이 나는 국물을 맛보실 수 있으며, 이곳의 가장 킥은 어디에서 맛볼 수 없는 선지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오리지널 선지국밥을 드시고, 어느정도 어느정도 먹으면 다진마늘 & 고춧가루를 넣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강하지 않는 맛과 기분좋은 파의 단맛으로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육개장부터 우거지 해장국, 국밥 위에 산초 김치까지 얹으면 추어탕 까지 각양각색으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2. 옥*손국수

 ◎ 먹은 음식 : 안동국시2, 들깨국수1,메밀묵밥1

30년된 안동국시 맛집

- 게스트 방송인 가수 강남

 

두번째 방문한 곳은 게스트 강남과 함께 했습니다. 3번만에 시험을 통과해 한국인으로 귀화한 강남이 한국의 4대 명절에 대한 문제를 먹브로에게 냈는데요, 한국의 4대명절은 설, 추석, 단오, 한식이라며, 강남이 토종 한국인 먹브로에게 알려주는 기이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한식은 음력 3월 15일,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로 보통 양력 4월 5일이나 6일이 해당되며,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음식을 먹는 날이라고 하네요.

 

메뉴판에 안동국시란 말이 적혀있지 않아서 안동국시를 파는 집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었는데, 손국수라는 메뉴가 바로 안동국시라고 합니다. 안동의 안동국시는 선비들이 공부할때 기름진 음식보다 감미 향기로운 음식이 좋다고 해서, 멸치, 다시마를 사용한 해물육수를 사용하며, 밀가루, 콩가루 7:3로 반죽한 수타면으로 면이 얇고 부드러우며, 콩가루가 들어있어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물육수는 국물이 맑고 심플하며, 사골육수보다는 맑고, 개운, 시원한 맛과 진하지 않은 감칠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안동국시와 여기에 들깨를 더한 녹진하고 묵직한 매력의 구수한 들깨국수는 보들보들하고 고소한 식감의 면과 잘어울린다고 합니다. 

 

안동은 산악지방이라 메밀, 콩같은 밭작물이 발달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탱글한 도토리묵으로 묵밥을 만들지만, 이곳은 메밀로 묵을 만들어 연두부처럼 부드럽고 연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안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넘어가는 메밀묵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합니다.

 

30년 전통 옥*손국수는 옛 방식 그대로 콩가루를 넣은 반죽에 홍두깨로 밀어 만든 수타면발로 부들부들한 식감에 국물을 듬뿍 머금어 크게 힘 들이지 않아도 호로록 먹을 수 있으며, 속 편한 해물 육수의 맑고 시원한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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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식당

 ◎ 먹은 음식 : 안동 간고등어 구이 2 조림 2 안동식혜 5

65년 원조 간잽이 명인 식당

- 게스트 방송인 가수 강남

 

세번째 방문한 곳은 안동대표명물 간고등어 맛집이었습니다. 생선을 소금으로 절이는 일을 전문하는 사람 간잽이라고 하는데요, 65년 원조 간잽이 명인 식당으로 2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벽면에 유명인들의 사인과 사진이 빼곡이 있는 유명한 식당입니다. 

 

먼저 나온 음식은 안동식혜입니다. 다른 곳과 달리 빨간색 비주얼이 눈에 띄였는데요, 안동식혜는 무 생강즙 고춧가루가 들어가며 자연발효해 알싸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식혜와 동치미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동치미의 톡 쏘는 시원함과 감주의 달콤함이 공존합니다. 전현무와 강남은 식혜맛에 반해 한잔씩 더 주문을 하더라구요.

 

안동 간고등어는 이동거리가 가까운 영덕에서 고등어를 가져울때 부패를 막기위해 염장을 하고, 이동시간 동안 숙성되어 더욱 맛있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염장한 간고등어는 석쇠에 구워 등과 배를 차례대로 10분정도 석쇠에 구워내 기름이 빠져 담백 노릇하고 바삭한 겉면과 마치 찐것처럼 촉촉한 속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짜지않고 딱 맞는 간과 굽기 정도마저 탁월해 전현무는 역대 생선 요리 중 1등으로 꼽을 정도로 맛이 훌륭하다고 합니다.

 

안동 간고등어 조림은 다시마간장으로 한번 졸여낸 무에 통째로 올라가는 간고등어 한마리에 비법양념장 바른후 끓여주고, 대파 ,참깨, 팽이버섯 올려 마무리합니다. 신라면보다 좀더 매운 틈새라면 정도의 맵기로 첫맛은 달짝지근하고 마지막 맵싹하게 마무리되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다고 해요. 맵찔이인 곽튜브도 맵지만 자꾸 땡기는 맛이라고 하네요.

 

양념이 배지 않아도 간이 완벽한 간고등어 조림은 매콤짭짤한 맛의 조화로 속살과 육수에 배어들어 알싸한 매운맛의 매력에 곽튜브와 강남은 안동 간고등어 조림을 추천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MBN 전현무계획2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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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17화 서울 근교 먹트립 양평 순대국 회령 만두 만둣국 현지인 춘천닭갈비 닭내장 맛

 

전현무계획2 18화 춘천 전국 MZ 핫플 40년 전통 백반집 수제 햄버거 동치미 막국수 누룽지 정식 맛

마무리 글 

전현무계획2 19화에서는 37번째 경상북도 안동 맛집이 공개되었습니다. 안동하면 찜닭과 간고등어만 떠올랐었는데, 육개장 비주얼의 50년 전통 선지국밥과 보기에도 부들부들 후루룩 넘어가는 심플하지만 감칠맛 있는 안동국시, 1대 2대 간잽이 명인들의 간고등어로 만든 구이와 조림까지 다양한 맛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안동의 마지막 코스 안동갈비 맛집과 게스트 배우 지예은 함께 대게의 도시 영덕에서 곽준빈 계획 맛집 탐방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