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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합시다!

대부도 [대부수산 88호 횟집] 조개찜, 키조개무침, 해물라면

by 달콤호박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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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에 나온 탄도항을 보고

친구랑 탄도항을 보러 갔어요~!!

그런데 역시 방송의 힘인가요...

탄도항이 코앞인데 도로에서 차가 빠지질

않았어요 ㅠㅠ 30분넘게 도로위에 있다가

대부도로 가기로 결정!

탄도항에 들려 밥을 먹을 작정이었기에

배가 고픈 상태였는데, 대부도 가는길에 보이는

횟집들!!

그래서 그중 하나인 대부부산 88호 횟집에

가게 됐습니다. 

기웃기웃거리니 이곳이 좀 손님이 있길래

가봤어요~!!

메뉴는 다양했습니다.

조개찜이 땡겨서 조개찜 소(2인) 하나

키조개무침 15,000원 하나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커다란 키조개에 갖은 채소와 날치알

소스가 버무러져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조개가 탱글탱글 싱싱하더라구요.

고구마튀김과 멍게는 기본적으로 

나오는건가봐요. 고구마가 뜨끈뜨끈하게

바로 튀겨줘서 맛있어요.

고구마 자체는 맛있는데 튀김옷은 왜 

바삭바삭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ㅋ 고구마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메뉴로 따로 있나봐요.

언제 익나 기다리고있는데

직원분이 먹을때가 되면 뚜껑을 열어주세요.

조개찜에 게가 들어있는건 전 첨보는데

두마리나 들어있더라구요.

게말고 조개를 더 넣어주셨음 하는 

바램이 들더라구요 ㅋ

 

이곳의 해산물은 다 싱싱해요

원래 해산물이 싱싱함이 생명이잖아요

그래서 탱글탱글하고 맛은 있습니다.

 

해물칼국수보단 라면이 땡겨서 

해물라면이 혹시 되냐고 문의했더니 

흔쾌히 해주셨어요~!

1만원에 해물라면을 주문해봤습니다.

칼칼한 신라면에 해물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라면은 어떤 라면인가요?를

물어봤었어야 하나봐요 ㅋㅋ

안성탕면인거 같았어요.

칼칼한 맛이 땡겼었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열씨미 싹싹 다 먹었었습니다.

 

키조개무침, 고구마튀김 맛있구요.

조개찜은 게2마리에 좀 상심했구요 ㅋ

해물라면은 신라면을 먹고팠는데

아쉬웠어요~!!

그래도 해산물은 다 싱싱싱싱합니다.

갯벌뷰도 인상적이긴 하더라구요~!

대부부산 88호 횟집에서

바다의 맛을 느낀걸로 만족합니다.

간만에 해산물 포식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