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울산 맛집 17화 언양불고기 곱창 사골 선짓국 물가자미회 가자미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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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곽튜브의 무계획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 

기획, 출연, 대본, 연출, 장소, 섭외 모두

전현무X곽튜브의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 

연출 : 이효원, 배은수, 김원준 등

작가 : 김정선, 권영, 양소라 등

출연 : 전현무, 곽튜브

편성 : MBN 2024.02.16.~ (금) 오후 09:10

OTT : 티빙 웨이브 , 시리즈온

 

*전현무계획 맛집 둘러보기*

 

17화에서는 맛있는게 없을 거 같은 울산에서 제대로 된 맛집이 소개됩니다. 시민들이 모두 추천하는 100년 한옥 언양 불고기 맛집과, 울산 출신 오상진 아나운서가 어릴적부터 자주 찾던 원조 곱창집, 방어진항 경매장에서 바로 공수한 제철 가자미로 만든, 물가자미회, 가자미찌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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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양 기와집불고기

-  시민들이 모두 추천하는 언양 불고기 맛집

- 먹은 음식 : 언양 불고기

*앞치마 증정*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영남 알프스의 고봉과 기름진 평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울주 한우 불고기 특구로 지정되어 한우를 이용한 곰탕집과 불고깃집들이 많은 곳인데요, 이곳의 대표메뉴인 소머리국밥과 언양불고기 중 시장의 상인들과 시민들이 추천하는 맛집은 이곳 언양 기왓집불고기 입니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100년 된 한옥과 고풍스러운 소나무, 한국의 미가 담긴 정원까지 가게가 주는 분위기가 멋있는 곳이였어요.

 

이곳의 언양 불고기는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만든다는 사장님의 철학으로 신선하고 좋은 한우 암소 생고기를 사용하며, 다양한 고기 부위를 황금 비율 (등심 50%)로 섞고, 양념은 최소화하여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과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언양 불고기는 이곳의 특산물인 미나리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언양 미나리는 향긋하고 연한 줄기를 가져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르던 진상품이라고 합니다.

 

참숯에 구운 언양 불고기는 한우구이에 가깝고, 참숯향과 함께 겉은 바싹하지만, 육즙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은은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언양 참기름에 찍어드시면 불고기의 풍미를 더 느끼실 수 있다고 하네요.

 

질 좋은 재료에서 오는 맛의 특별함과 참숯으로 구워내 풍미를 업그레이드한 이곳에  먹브로는 앞치마를 증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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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조집

- 1975년부터 3대에 걸쳐 운영하시는 50년

 전통의 맛을 이어온 곳, 오상진 추천맛집

- 먹은 음식 : 간, 천엽, 모듬 곱창구이, 사골 선짓국

(게스트 : 오상진 )

*앞치마 증정*

 

울산 삼호곱창거리에 있는 이곳은 1975년부터 할머니부터 시작해 3대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으며, 곱창 거리를 만든 원조집으로 50년 동안 쭉 옛날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곱창거리 근처에 도축장이 위치해 있어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오며, 재료 손상없이 빠른 손질과 양념을 최소화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해요.

 

예전엔 자리에서 초벌안된 곱창을 직접 구워서 먹었지만, 지금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초벌된 곱창이 제공되며, 모듬 곱창구이는 다른 게 익을동안 염통을 먼저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곱창 자체가 특유의 끝맛이 있고 곱이 많을수록 입안이 텁텁해지는 메뉴인데, 이곳의 곱창은 잡내없이 완벽한 밑간으로 곱창의 끝맛을 잡아내고, 씹을수록 쫄깃하고 고소한이 느껴진다고 하니 다른곳과는 다른 차별점이 느껴지더라구요.

 

울산의 개성이 느껴지는 곱창과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대창까지 오상진 아나운서가 어릴적부터 먹던 옛날 그대로의 고향의 맛이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의 또하나의 추천메뉴인 사골 선짓국은 순수하게 골라낸 선지로 천일염을 넣고 삶아서 직접 선짓국을 끓인다고 하는데요, 연하고 부드러운 선지는 보들보들 푸딩같은 식감으로 텁텁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선지와 함께 육수 또한 남달랐는데요. 소고기의 소머리, 울대, 염통, 사태로 국물을 낸 진한 사골 국물을 베이스로 선짓국을 만들어 보양식으로도 손색 없겠네요.

 

3대째 이어온 비법으로 완성한 사골 선짓국과 잡내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모듬 곱창구이의 맛에 먹브로는 앞치마를 증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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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업인 식당

-  국내 최대 가자미 직판장 울산 방어진항

직판장에서 가져온 신선한 가자미 

- 먹은 음식 : 가자미찌개, 물가자미회

(게스트 : 오상진, 츄 )

*앞치마 증정*

 

울산은 암반층 위에 진흙과 모래가 덮여 있고, 수심 150m에 넓게 펼쳐진 대륙붕 지형으로 가자미가 살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전국 총산생의 60~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가자미는 25종으로 그 종류가 다양한대요, 이곳에서는 조림이나 회로 즐기기 좋은 물가자미와 살이 두꺼워 구이나 찌개로 활용하기 좋은 용가자미로 조리를 한다고 합니다.

 

경매장에서 바로 온 제철 가자미 중 물가자미회는 뼈째 나오는 세꼬시 형태로 제공되는데요, 뼈째 씹히는 식감때문에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가자미회는 기본 반찬으로 같이 제공되더라구요.

 

두툼하게 살이 오른 용가자미로 만든 가자미찌개는 쌀뜨물을 사용해 잡내가 없고, 맵지 않고 깊고  맑고 시원한 국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그 국물을 가졌다고 합니다.

 

얼큰한 국물에 두툼하고 쫀득한 가자미살의 맛에 사로잡힌 먹브로는 이곳에 앞치마를 증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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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서는 울산에 맛있는 음식이 있나? 라는 선입견을 깨준 회차였던 거 같은데요. 울산 사람이라면 누구나 추천하는 언양 불고기 맛집과, 울산 출신 오상진 아나운서가 추천한 모듬 곱창구이와 선짓국, 방어진항에서 바로 공수한 신선한 가자미로 요리한 가자미찌개 까지 신선한 재료와 본연의 맛을 살린 조리법으로 입맛을 자극하더라구요. 울산도 맛집이 많은 곳이라는 걸 이번에 제대로 알게되었네요.

 

다음화에서도 31번국도의 여행이 계속되는데요, 다음 행선지는 포항입니다. 포항 토박이 레전드 축구선수 이동국과의 티키타카와 동해안의 신선함이 가득한 해산물과 육류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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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MBN에서 금요일 오후 9시10분에 전현무계획 17화가 방송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된 곳은 한국 3대 불고기 중 하나인 언양 불고기 맛집으로 100년된 한옥이 주는 분위기와 질좋은 재료에서 오는 맛의 특별함이 있는 가게로 이곳에서 만난 시민들이 모두 추천하는 곳이였습니다. 두번째 소개된 곱창은 1975년부터 이어져 50년 동안 3대째 걸쳐 옛날 그대로의 맛을 지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잡내없고 담백하고 고소한 모듬 곱창구이와 진한 사골국물에 연하고 부드러운 선지를 넣은 사골 선짓국을 맛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소개된 곳은 울산 방어진항 경매장에서 직접 공수한 제철 가자미로 만든 물가자미회와 가자미찌개 였는데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과 쫀득하고 두툼한 가자미살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울산으로 다음 행선지가 정해졌을때 울산에 맛있는 음식이 있나?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는데요, 한곳한곳 소개될때 마다 울산에도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걸 알게된거 같아요. 이번에 소개된 3곳은 맛집리스트에 넣어두고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