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바라보는 비내리는 영상에 꽂혀서
한옥까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시흥에 이런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시흥대야역에서 13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 : 경기 시흥시 호현로 155-25
시흥대야역 3번출구 812m
소래산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래산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분명 도심하고 그리 멀지 않은곳인데
산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이 상쾌하구요
산과 나무에 둘러싸여있어서
굉장히 편안하고 마음이 힐링되는 곳입니다.
단지...주말이라 그런지
이곳..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그래서 자리잡기가 힘듦니다.
저희도 좌석이 없어서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야외에 있던 노신사분이
우리 곧 갑니다. 하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셔서
저희도 앉을 수 있었답니다.
복받으실 꺼에요~!! 감사해요~!!
덕분에 야외 평상자리에 앉을 수 있었구요.
저희는 이곳의 시그니처메뉴인
푸른소금슈페너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푸른소금슈페너 6.4
아이스아메리카노 5.0
가격은 생각보단 괜찮더라구요~!
대파빵도 베스트메뉴라고 해서
주문할려고 했었는데, 자리잡고
주문하러 갔더니 품절이었어요 ㅠㅠ
빵만 사러 오시는 분들도 있을만큼
빵종류도 다양하고 금방금방 빠지더라구요.
실내와 야외에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고,
텐트안에 이렇게 선풍기가 배치되어 있어요.
선풍기없는 야외자리는 좀 더우실꺼 같아요.
푸른소금슈패너는 꼭 바다가 연상되는
모습이었어요.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바다를
표현한 거 같은 기분?
이 음료는 섞지말고 그대로 마셔주심되요.
달콤한 크림맛과 누룽지같은 고소한 커피맛?
그리고 마지막에 소금짠맛의 강렬한 한방 ㅋ
맛있어요~!!!
평상에 앉아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도 좋아지고, 간간히 비도 내려서..
비내리는 한옥은 정말 운치가 있더라구요..
비도 내리고 있었고,
비소리와 살랑살랑 상쾌한 산바람에
조금만 있다가긴 너무 아쉬워서
저흰 또 주문했습니다;
청화란 글자가 맘에 들어서
무화가 크림치즈 깜빠뉴랑, 밤팥찰빵?
푸른소금슈패너랑 쑥현미크림라떼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ㅋ
쑥현미크림라떼는 조리퐁같은 과자가
씹히구요 달콤한 쑥크림맛과
고소한 누룽지?같은 커피맛이 느껴져요~!
저희입맛에는 푸른소금슈패너가 맛있었어요.
빵도 맛있긴 했었는데, 대파빵을
못먹어서 아쉬움이 크네요.
집에 가기싫을 만큼
이곳에 있는 시간이 좋아서
너무 많이 먹어버렸네요~!!
시흥대야역에서도 멀지 않으니
꼭 한번 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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