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유성우로 불리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파에톤이 우주에 흩뿌린 잔해대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유성우로, 매년 12월 중순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일정 및 생중계 정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유성, 흔히 별똥별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유성체가 지구의 중력에 의해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밝은 빛줄기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유성은 밤하늘에서 짧은 순간 동안 빛나는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합니다.
특히, 다수의 유성이 동시에 떨어지는 현상은 유성우, 또는 별비라고 불리며, 이는 우주에 흩뿌려진 천체의 잔해대가 지구의 궤도를 통과할 때 발생합니다. 유성우는 특정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경이로움을 안겨줍니다.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립니다. 국제 유성 기구가 예상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최대 정점 시율(ZHR)은 150개로 1시간 동안 한 사람이 최대 150개의 유성우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13일 오후 10시부터 12일 오전 1시까지 이틀간 밤사이에 달빛 사이로 수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다른 유성우에 비해 밝고 강렬한 색상의 유성들이 많아 달빛 아래에서도 인상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2월 13일(금) 20시부터 공식 유투브에서 생중계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올 겨울 최대 우주쇼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생중계 방송일시*
2024.12.13(금) 20시
- 국립과천과학관은 유투브에서 하와이 마우나케아 정상에 있는 스바루 천문대의 실시간 하늘을 생중계하여 아름다운 유성우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마무리 글
세계 3대 유성우로 불리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중순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해에는 12월 13일 오후 10시부터 12일 오전 1시까지 이틀간 밤사이에 달빛 사이로 수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유투브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별똥별을 보며 행복한 소원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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