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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합시다!

주안역 [오봉집] 직화낙지볶음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달콤호박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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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역 직화낙지볶음 맛집

오봉집입니다. 감칠맛 나는 양념과

싱싱한 낙지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이용후기

오랜간만에 친구와 급만남!

약속장소를 어디로 잡을까 고민하던중

주안역에서 보기로 결정!

 

주안역은 초면?인지라 맛집을 검색하는데

딱히 감도 안오고~ 멀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만나서 정하기로 하고 주안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오봉집-직화낚지볶음-오봉집인천주안점-보쌈-연포탕-점심특선메뉴-조개탕-보쌈정식-해물칼국수-낚지전골

 

주안역에서 친구가 검색해서 찾은 까페

주변식당을 탐색하기 시작했는데요

오봉집? 저멀리 보이는 간판에서

왠지 맛집의 냄새가 ㅋ

 

가게앞에서 기웃기웃 거려보니 

이른저녁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계시더라구요.

다른가게들은 거의 손님이 없었거든요

오늘저녁은 여기로 결정!!

 

 <오봉집 인천주안점>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423번길 3 1층 106호

(지번주소) 주안동 18-13

 

메뉴판입니다.

오봉스페셜 메뉴, 보쌈,연포탕

낙지건골, 조개탕 등이 있고

점심식사 메뉴와 저녁 안주 등

점심과 저녁까지 다양한 메뉴가준비되어 있습니다.

 

벽에 메뉴 사진이 많이 걸려있었는데요.

그 중 유독 눈에 띈 오봉스페셜!!

직화낙지+보쌈+쟁반막국수까지

푸짐하게 준비된 한상이였는데요.

 

오봉스폐셜을 시키고 싶었지만, 둘이서

먹기엔 상당한 양으로 포기하고~

저희는 직화낙지볶음을 선택했습니다.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기본맛의 맵기를 물어보니, 신라면정도의

맵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둘은 맵찔이기 때문에 안전빵으로

순한맛을 선택했습니다.

 

기본반찬이  쟁반에 담겨서 나오드라구요,

레트로 감성 물씬! 세팅이 되고, 

테이블에 붙여있는 낙지볶음 먹는방법을 

정독! 했습니다.

 

밥,국이 무제한 제공된다고하네요~!

반찬은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먹는방법을 읽는 그 잠깐사이에

직화낙지볶음이 후다다닥 나옵니다.

 

낙지는 생각했던거보다 싱싱하드라구요!

야채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구요

 

낚지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있었고,

낚지다리 한개가 추가로 있었습니다. ㅋ

일단 비쥬얼 Good !  양념때깔도 Good!

 

친구가 열씨미 낚지를 먹기 좋게

잘라줘서 저는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요 ㅋ

 

낙지볶음은 순한맛을 시켜도 기본적으로 

매울꺼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순한맛입니다.

 

매운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기본이상을

드시는게 나으실듯해요

전 맵찔이라 딱 좋았습니다.

 

 

낙지가 질길줄 알았는데 부드럽게 씹히구요

양념도 감칠맛이 나서

매뉴얼대로 밥에 참기름 두르고 낙지볶음

곁들여 슥삭슥삭 비비다 보니 어느새 

한공기 뚝딱이더라구요

 

낙지볶음 하나로도 반찬이 충분해서

분명 반찬을 주셨는데, 손댄 기억이 없습니다. ㅋ

 

저희가 들어온순간에도 손님들이 좀 있었는데

먹는 도중엔 만석이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나 사장님?같으신분?도

엄청 친절하시고, 밥이 모자르면 

더 드시라고 권유?도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밥에 비벼먹고 남는양념에 

소면을 시켜서 먹고싶었는데,

배가 너무 차서 소면을 못먹는게

좀 아쉽습니다.

양념국물양이 소면 넣기엔 딱이였는데..

 

우연찮게 발견한 집이었는데, 

낙지볶음도 맛있고, 서비스까지 좋아서

만족감이 높았답니다.

 

주안역은 초면이었는데, 첫인상?이 좋아서

다음번에도 약속장소를 잡는다면

이곳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오봉보쌈과 막국수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낙지볶음이 떙기신다면

오봉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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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주안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직화낚지볶음 맛집 오봉집 입니다. 재료도 신선하고 감칠맛 나는 양념맛에 친구랑 너무 만족하며 식사를 하고 나온 곳입니다. 양도 많고 푸짐한데 거기다 밥과 맥주까지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렀어요. 그 와중에 소면을 비벼먹지 못한게 아쉽더라구요 ㅋ . 재방문은 무조건입니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