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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 樂!

인천 검암역 [행복떡방]바람떡 맛집!다시 만났구나~!

by 달콤호박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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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인천 서구 승학로 577 장은프라자 101호 행복떡방

 

며칠전에 인천 검암역에서 친구를 만나러 

약속장소로 천천히 가고있었더랬죠~!

날씨도 적당히 좋고, 바람도 기분좋게 불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던중에!

낯익은 이름의 떡집 하나 발견!

 

제가 예전에 경조사로 떡맞춤을 한적이 있는데

친구한테 부탁해서 한곳이라 

'행복떡방'이란 이름만 알고 있었어요.

 

왠지 거기같은 느낌적인 느낌!

친구한테 확인해보니 그집이 맞네요~!!

 

회사동생이 바람떡이 너무 맛있다고

혹시 사러갈일 있으면 부탁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검약역까지 딱히 올일이 없는 저인지라

그냥 지나치는건 예의가 아니죠!!

무조건 입장!!!

까페같은 곳은 대놓고 사진찍고, 천천히

구경해도 아무렇지 않은데,

왠지 떡집은 사진을 찍고 있으면

멋쩍은 느낌적인 느낌;

후다다닥 찍는다고 사진이 몇장없어요..

그 와중에 분홍빛깔 영롱한 바람떡 발견!

사람은 원하는건 정말 잘 보는거 같애요.

 

요즘 MZ대세간식이라는 약과도 보이네요.

가격은 싼거같아요.

1개는 400원, 3개는 1천원이네요.

전반적으로 여기 가격이 

저렴하드라구요.

낱개상품은 개당 1500원

팩은 한팩당 2500원

가격대비 양이 많은거 같아요!!

 

어떤분들은 넉살좋게 

여기 알고 찾아왔어요~

저번에 주문했었는데, 다시 사러왔어요.

이런말들을 가게 주인분하고 잘하시던데

전 그런거 못해요 ㅋㅋ

바람떡 2팩 (개당 2.5) 

쑥개떡 (2.5)

쑥찹쌀떡 (2.5)

인절미 (2.5 )

 

이렇게 구매를 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지고, 

약속이 있어 가는지라, 많이는 못사겠더라구요.

그래도 바람떡은 2팩 샀습니다.

 

여기떡은 폭신폭신 쫄깃한 식감에

많이 달지 않는 맛이 특징인거같애요

사장님이 부드럽고 말랑한 식감을

조아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회사동생이 평상시에도

떡을 자주 사먹던데,

여기 바람떡에 반한 이유가

다른떡집은 붉은팥소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바람떡은 녹두앙금으로 해서

더 맛있다고 하드라구요

 

아....그때 떡상자에 들어있떤

설기떡도 맛있다고 

했었는데, 바람떡 예찬을 너무 들어서

바람떡만 사왔네요.

다시 돌아가기엔 귀차니즘이;

다음번에 기회가 있다면 설기떡도 

사다주는걸로!

날씨가 화창해서, 좀 걷다보니 지치는데

친구가 좀 늦는다고 하드라구요.

5팩밖에 안사서 너무 작게 샀나 했는데, 

생각보다 떡무게 무시 못하겠드라구요.

무게때문에 집에 가는길에 살껄 하는

약각의 후회를 했는데, 

친구말론 떡도 늦게가면 원하는건 없다고

해서 사길 잘했다며, 무게감은 견디기로 했습니다.

 

주변을 배회하다가, 다이소발견 쇼핑좀하고

투썸플레이스에서 시원한 아이스카페라떼로

목 좀 축이면서

왠지 뿌듯함에 테이블에 늘여놓고 사진

열심히 찍었는데, 생각보다 떡사진이 

뽀대나게 안나와서 좀 아쉽네요~!

 

회사동생이 바람떡 받고 

아주 기뻐했다는건 안비밀~!

 

지금까지 내돈내산 솔직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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