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역 [용화선원] 그냥 걸었을뿐인데, 도심사이에 사찰?

주안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용화선원 입니다.

도심 속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서

한동안 머물다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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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선원 둘러보기~!*

 

 

배불러서 산책하다가 발견한 사찰?

용화선원이라 쓰여 있습니다.

한문을 읽을려고 용을 쓰고 있었는데,

( 용...* * ...원)

 

옆에서 친구가 용화선원이네!!

우와! 감탄의 눈길을 보냈건만

 밑에 한글로....용화선원이란 글자가

써있었답니다.

주변을 잘보면 답이 있습니다. ㅋㅋ

 

 

종교는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멋스러운 느낌에 일단 궈궈!!

 

1층이 주차장으로 되있었는데, 들어가는 입구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굳이 표지판이 그러라는데,

주차장으로 들어가긴 시러서 다른길이 없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옆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길래

그쪽으로 걷기 시작!!

 

27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 그런지

가는길마다 등들이 걸려 있더라구요.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알록달록 화려한 등이 이곳을 꽉 채우고 있는데

그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스님들이 사다리를 가져다가 계속

등을 달고 계셨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잘안가게 되는데, 행사전에 와서 보니

이렇게 여유롭게 거닐며, 이런 풍경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up! up!

 

 

 절에서 가장 큰건물이 대웅전인거 같으니

일단 대웅전으로 올라가는데,

위쪽도  등이 엄청 많았어요

 

정면샷을 찍고싶었는데, 각도가 안나오드라구요

( 나도 잘 찍고싶다 ㅡㅜ )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하고 열린 문틈으로 

고개를 빼꼼!! 

제일먼저 느껴지는건 향냄새와 따뜻한 훈풍!

 

분명 낮에는 햇빛이 쎄서 더웠는데, 

햇빛이 약해지니 바람이 그날따라 차가웠어요

따뜻한 훈풍에 몸 좀 녹이고~

 

안쪽에선 절을 하시는 신도?분이 계시던데

그냥 들어가서 절을 해도 되는건지 ...

 

이런건 잘 모르는관계로 바깥에서 잠깐의 염원을

부처님께 빌어보고~

다시 주변구경을 시작햇습니다.

 

대웅전앞에 오래 되 보이는 석탑과, 불상이 보였구요

내려오는 길에 등만 보느라, 보지 못했던 종도 있었드라구요.

 

 

타종소리를 듣고싶었는데, 시간안내 표지판을 

찾지 못해서 주변만 거닐다 왔습니다.

 

여기는 도대체 어딘지 궁금증으로 검색을 해보니

불교의 진수인 활구참선을 수행하는 도량
용화선원

이라는 문구가 눈에 보이네요..

참선이란, 나로 내가 나를 깨닫는 길이며, 그 길을 통해서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있다.......

음...참선법을 통해서 그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말인 듯 합니다. 

 

이론을 통해서 얻어지는 결론은 '아는 것'에 불과한 
것이고, 참선을 통해서 도달하는 것, 그것은
'깨달음'인 것입니다.

-용화선원 홈페이지 내용 중 발췌 -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어요 ㅎㅎ

더 알고싶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용화선원 홈페이지*

용화선원

 

 

용화선원 앞쪽에는 용화유치원이 있는데

이곳에서 운영중인 곳 같습니다.

 

1950년에 시작되었다는 소개글을 보니

역사가 오래된 곳인가봅니다.

 

주변이 공장과 아파트, 상업시설이 즐비한 곳에서

뜻하지 않게? 사찰을 만나게 되니

오묘한 느낌과 신비로운 느낌도 나더라구요

같은 곳에 있지만, 다른 세상에 있는

느낌이 색다르네요.

 

주소 : 용화선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염로 43

(주안역 1호선에서 멀지 않아요!)

 

 

*주변 카페*

주안역 [끽다점] 반전의 까페! 분위기 맛집!

 

주안역 [까페 더 블랙] 딸기라떼 맛집, 분위기 까페, 인테리어 맛집.

 

주안역 [권장커피] 갤러리카페, 공연이 있는 까페, 에그와플, 크림라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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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주안역에서 멀지 않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으실 거 같습니다.

용화선원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