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맛집 범계역 고래감자탕 24시 이용 후기 (내돈내산)

안양 종합운동장 내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서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범계역 고래감자탕에 방문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하다보니 국물이 땡겨서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고래감자탕 24시 영업점 내돈내산 이용 후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31 1층
(지번주소) 호계동 1047

 

◐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 주차 ◐ 

범계역 노상 주차장

 

 

이용후기

고래감자탕은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웠구요, 저녁 7시쯤 방문했었는데 가게 안은 빈자리가 잘 안보일만큼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고래감자탕 소(小)자와 공기밥 1개를 주문했습니다. 3명이 방문했는데요, 이날 진행된 농구 경기가 너무나도 재미가 없어서 적극적인 응원을 못했다 보니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소자를 주문했구요, 나중에 볶음밥을 먹을려고 공기밥은 한개만 주문했어요.

 

기본반찬인 김치, 깍두기, 양파와 고추 입니다. 이곳에서 먹은 메뉴중 기본반찬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김치, 깍두기가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있어 맛있었고, 고추와 양파는 신선해요.

 

감자탕 소자인데요. 깻잎은 3장?에 들깨가루가 올려져있고, 팽이버섯은 2조각, 감자탕인데 감자가 안보여서 뒤적뒤적 거려봤더니 감자 반개가 반으로 쪼개져 밑부분에 콩나물과 우거지와 살짝 담겨져 있었습니다.

 

소자에 뼈는 5조각 정도가 들어있어요. 뼈에 붙은 살이 많긴 한대, 뻑뻑하고 살이 잘 발라지지 않아요. 감자탕 기본맛은 국물이 좀 느끼합니다. 깻잎 등 돼지잡내를 잡는 재료가 많이 없어서 인지 냄새가 조금 났는데, 감자빵을 좋아하는 친구는 먹을만하다고 하더라구요.

 

감자탕을 거의 다 먹어갈때쯤 섞박지 볶음밥 1인분을 추가 주문했고, 직원분이 주방으로 가져갔다가 볶음밥을 주셨는데, 저희가 볶아서 먹어야 해요. 주방에서 다 볶아져 나오는줄 알았더니 야채가 쌩쌩하더라구요. 당근 등 크기가 크게 썰어져 있어서 밑면이 거의 타가는데 잘 안익혀져서 제대로 익히는건 포기하고 먹었습니다. 이곳은 주메뉴 빼고 김치 깍두기가 맛있는 맛집이네요. 감자탕 먹으러 재방문할 의사는 없습니다~!

---

 

안양 맛집 한상차림 코다리명가 가족 모임 회식 추천

 

GTX A 노선 개통 및 운임 가격 정보 (운정 ~ 서울역)

마무리 글 

안양 종합운동장 내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서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범계역 고래감자탕에 방문했는데요, 이날 삼성과 안양 경기는 안양이 22점차로 대패했는데, 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저녁밥 선택도 실패네요. 감자탕을 좋아하는 친구는 먹을만하다는 거 보니 저처럼 고기잡내에 예민하신 분들은 패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