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12화에서는 새로운 길바닥 밀가루의 도시 대전의 칼국수,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실비김치, 소머리국밥 맛집이 소개되었습니다. 식당 맛집 위치 정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현무계획2 12화 밀가루의 도시 대전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연출 : 이효원, 배은수, 김원준 등
작가 : 김정선, 권영, 양소라 등
출연 : 전현무, 곽튜브
편성 : MBN,채널S 2024.10.1 (금)~ 오후 09:10
OTT : U+모바일tv, TVING, WAVVE
*전현무계획 맛집 둘러보기*
12화에서 29번째 길바닥 밀가루의 도시 대전이 방송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대전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그곳! 성심당 빵집으로 향했습니다. 먹브로는 평일 오전 9시 10분에 성심당에 도착했는데, 이 시간대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네요.
성심당 안에 시민들이 추천한 메뉴로는 야끼소바 , 카카오 순정, 먹브로의 선택은 튀김소보로, 부추빵, 작은 메아리 였습니다. 어떤 빵을 먹어도 맛있고, 속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가격까지 저렴한 뭐하나 빠질게 없는 성심당 이죠. 근처에 성심당 부띠크도 빠지지 말고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성심당 방문 후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신*칼국수
◎ 먹은 음식 : 수육 小, 칼국수 2개
성심당을 이어 방문한 곳은 1961년 창업한 대전 65년 전통 칼국수 맛집 입니다. 대전역 앞 분식집에서 시작해 지금 장소로 이전을 했으며, 사골과 멸치육수의 조합과 열무김치가 특징인 곳입니다.
열무김치는 적당히 익어 아삭한 맛이 일품이며, 수육은 향긋한 향을 품고있어 새우젓 없이 그냥 자체로 먹어도 부들부들 맛이 좋다고 합니다. 향긋한 향의 정체는 오가피라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칼국수는 사골과 멸치로 함께 국물을 내, 사골 특유의 진함과 멸치의 담백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면은 생면으로 주문 즉시 삶아내기 때문에 칼국수가 나오기까지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우동과 소면 중간정도의 굵기의 생면은 면발이 탱탱하고 쫄깃쫄깃하다고 하네요. 전현무가 인생 칼국수라고 할 정도라고 하니 그 맛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2. 적*식당
◎ 먹은 음식 : 두부오징어 2, 면사리 추가
(게스트 : 대전의 아들 오상욱 선수)
대전의 아들 오상욱과 함께 방문한 곳은 오상욱의 찐 단골 ,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입니다. 1974년생 50년 전통의 이곳은 3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밑반찬은 깍두기, 새콤한 부추김치 두가지가 나오며 부추김치는 이집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오상욱은 이곳의 부추김치를 좋아해서 리필을 자주 자주 하더라구요.
육수에 재워둔 두부는 적당하게 탱글 고소하며, 매콤한 양념이 쏘옥 스며들어 있고, 오징어는 대파와 함께 볶아 불맛을 느낄 수 있으며, 멸치와 더불어 6가지 신선한 재료로 신선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는 깔끔해 두부 오징어는 두부의 고소함과 매콤한 양념, 오징어의 불맛을 함께 느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오상욱이 알려준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먹는 방법은 1. 처음에 두부를 먹는다 2. 오징어는 면이랑 함께 먹는다 3. 두부를 국물에 적셔가며 먹어준다 입니다. 단맛이 강하지 않고 고춧가루의 칼칼한 매운맛으로 맵찔이인 곽튜브에게는 조금 매워 보였어요. 하지만 면을 추가하면 매운맛이 중화되고 새콤한 부치김치를 더하면 맵찔이인 곽튜브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과거 대전역이 교통의 중심지여서, 대전역 환승객들의 요깃거리였던 두부로 요리한 두부 두루치기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두부 두루치기 자체가 좀 매콤한거 같더라구요. 식당마다 개성 가득한 대전의 두부두루치기를 판매하고 있으니 아래 식당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선화동 실비**
◎ 먹은 음식 : 두부오징어 2, 면사리 추가
(게스트 : 대전의 아들 오상욱 선수)
선화동 실비**은 먹방 크리에이터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전국의 맵부심이 중독된 실비김치를 파는 그곳이였는데요. 맵찔이인 곽튜브의 호기심으로 다음 목적지로 선택되었습니다. 오상욱 집 근처 찐 로컬 맛집이지만, 오상욱은 이곳을 처음 방문했다고 해요. 원래 이곳은 소머리국밥 전문이지만, 실비김치가 더 유명한 곳으로 화끈한 실비김치와 소머리 국밥의 조합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처음 실비김치만을 맛본 곽튜브는 맵지만 맛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실비김치의 맛은 텃밭에서 딴 햇배추의 신선하고 아삭한 매운 김장김치라고 합니다. 곽튜브는 처음엔 괜찮은 듯 했지만, 이곳의 매운맛은 뒤에 천천히 다가온다고 해요. 가면 갈수록 얼굴이 벌개지며 혀까지 마비된 곽튜브를 보니 먹어보지 않아도 얼마나 매운 맛일지 실감이 되더라구요. 온라인으로 판매도 되고 있으니 매운맛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에 판매처 남겨두겠습니다~!
소머리국밥의 육수는 세가지 가마솥으로 완성해 내며, 머릿고기, 선지, 우거지까지 눅진한 국물에 비계가 있는 머릿고기 한점과 실비김치를 한조각 얹어 먹으면 가장 맛있는 조합이라고 전현무가 추천했습니다.
실비김치는 비빔공기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김치와 참기름이 담겨져 있는 용기에 밥을 비벼서 식당 옆 편의점에서 구매한 참치, 김을 함께 즐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맵찔이인 곽튜브는 마요네즈까지 추가하자 매운맛?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더라구요. 대전에 방문하신다면 점심 or 저녁으로 화끈하게 맛있게 매운 실비김치와 함께 눅진한 국물의 소머리국밥을 즐겨보세요~!
실비김치에 방문하기에 앞서 전현무가 조사한 대전 맛집 두곳이 있었는데요. 한곳은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태평*국밥집과 대전의 아들 오상욱이 추천한 오*창 순대국밥(대전의 3대 국밥집) 위치도 남겨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 MBN 전현무계획2 인스타그램*
마무리 글
전현무계획2 12화에서는 새로운 길바닥 밀가루의 도시 대전의 맛집이 소개되었습니다. 대전에서 빠질 수 없는 성심당 빵집 방문을 시작으로 시작된 맛집 투어는 65년 전통의 칼국수, 50년 전통의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44년 전통의 소머리국밥 전문점이지만 전국의 맵부심이 중독된 실비김치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성심당밖에 갈곳이 없다고 생각한 대전이였지만, 의외로 맵부심이 대단한 대전의 맛집을 알게됐네요. 다음 회차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와 함께 충청의 맛집 탐방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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