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강릉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유명하다고
다들 가보는 강릉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용후기
이날은 주말이였습니다.
테이블링 앱을 깔고 원격줄서기를 하라는
글을 봤던지라, 도착하자마자 접속을 했는데..
내 앞 대기 196팀이라는 어마무시한
숫자가 뜨더라구요.
설마 196팀일까? 의심도 들고 가는길에
줄어들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진짜 많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12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이긴 했어요..
저희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을 했던지라.
첫날은 패스!!
1박을 생각하고 간지라 저희는 다음날에
오기로 하고 다음날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이렇게 줄을 서면서까지 먹는 집이
궁금했긴 했거든요.
10시45분쯤에 대기신청을 했구요.
숙소에서 20분거리였기 때문에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을 걸어두고
출발을 했는데요~!
테이블링존에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현장대기등록기계에 써있는 코드번호를
꼭 입력하셔야 대기확정이 되요~!
테이블링 홈화면>이용예정 '코드번호 입력'
카톡이나 테이블링앱에서
'내순서 확인하기'로 대기순서를
체크할 수 있더라구요.
가게앞쪽에 대기할수 있는 좌석도 있고
가게앞 건물 2층에 대기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엇어요.
30팀정도가 40~50분정도 기다리는거
같았어요~!
저희앞에서 어떤분이 차에서 급하게 내리셔서
테이블링존에 대기등록기계로 가셨는데
100팀이 대기한다고 뜨더라구요.
원격 줄서기가 도움이 되네요~!
TV방영도 엄청 많이 됐었네요
왠만한 프로는 다 나오신거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원조 짬순 , 초두부백반을
테이블링 앱에서 주문해 뒀었구요.
청국장은 2인분이상 주문가능이라
2명이서는 무리더라구요.
저희 번호가 되면 자리 안내를 해주시고
조금 있으면 바로 메뉴가 나옵니다.
원조 짬순의 색깔이 너무 빨개서
매울까봐 걱정했는데 많이 맵지 않았어요.
현지인분 말로는 맵기는 날마다 좀
달라진다고는 하셨어요.
저희가 간날은 많이 맵진 않았어요.
순두부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있었구요.
불맛이 정말 제대로 나더라구요.
초두부백반과 함께 추가반찬과
콩비지, 된장국이 나왔구요.
친구는 두부를 별로 안조아한다고
유명하니까 가보지 하고 왔는데
먹자마자 두부 맛있는거네?
하고 엄청 조아하면서 먹더라구요.
원조 짬순은 불맛가득 얼큰한 짬뽕국물에
오징어가 듬뿍들어 있고, 두부가 고소해서
밥한공기 뚝딱이였구요.
백김치랑 먹으니 궁합이 좋더라구요.
( 추가반찬은 셀프바에서 이용가능합니다. )
초두부백반은 두부자체가 고소하게
맛있어서 솔직히 밥은 필요없더라구요.
두부랑 양념장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밥이 필요없어서 초두부백반말고
모두부로 시켰어도 괜찮았지 싶네요.
주말에 겁없이 도전해서 웨이팅을 하긴
했지만, 약간의 기다림이 나쁘지 않을만큼
맛있게 먹었구요.
주말이시라면 원격줄서기를 이용하시면
편하실 꺼 같구요.
평일이시라면 웨이팅이 그리 길진 않다고
현지인분이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포장판매도 하고 계시길래 택배를 찾아봤더니
카카오톡에서 동화푸드를 친구추가 하면
첫주문시 배송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국장도 추천을 하시던데
다음에는 청국장도 도전해 보려구요.
먹을게 너무 많네요.
행복한 한끼 였습니다.
<영업시간>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
영업시간 : AM 07:00 ~ PM 07:00
(얼큰순두부는 아침 AM 07:00 ~
AM 08:00만 판매)
브레이크 타임 PM 04:00 ~ PM 05:00
라스트 오더 PM 18:55
*주변 맛집*
*세인트존스 호텔 이용후기*
마무리 글
강릉 초당순두부마을에 있는 짬뽕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본점입니다. 짬뽕순두부는 불향이 제대로 나고 국물도 진해서 좋았구요, 초두부백반은 두부만 먹어도 될만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이곳은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할 곳인거 같아요.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를 해서 먹어볼만큼 충분히 맛있는 맛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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