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맛집 만나정 제육쌈밥 회식하기 좋은 곳 (내돈내산)

검암역과 검바위역 사이에 있는 동네 맛집 만나정 입니다. 제육쌈밥이 먹고 싶다는 저의 말에 친구가 맛집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주택가 사이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지만, 매장이 크고 넓어서 회식 및 모임하시는 분들로 매장안은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검암역 맛집 만나정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 

인천 서구 검암로19번길 12
(지번주소) 검암동 524-10
검바위역 1번 출구에서 524m
검암역에서 3번출구 10분 

 

◐ 영업시간 ◐ 

월~토 11:00 - 22:00
20:3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주차 ◐ 

주차가능

 

이용후기

제육 쌈밥을 먹기 위해 찾은 만나정은 가게 앞과 옆쪽으로 주차 공간이 있었구요, 가게 입구 앞에는 야외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좋을 땐 바깥에서 고기를 먹기 좋아보이네요.

 

가게 내부는 넓고 깔끔합니다. 메뉴는 고기류 -차돌박이, 생삼겹살, 대패삼겹살, 오리차돌, 양념돼지갈비, 식사류- 불낙전골, 제육쌈밥(2인이상), 묵은지 김치찌개 (2인이상), 육개장, 물/비빔냉면, 콩국수 (5월~8월), 후식 식사류 - 된장 뚝배기, 누룽지, 계란찜, 볶음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제육 쌈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테라 한병! 역근처에 있는 곳이 아니라서 잠깐 걸었는데도 땀이 엄청 났는데 가게 안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더위 때문인지 이 쾌적함이 먼저 생각이 나네요.

 

맥주로 먼저 입가심을 좀 하고, 제육 쌈밥에 고기 국물이 따로 나오는데, 국물 맛 깔끔하더라구요. 쌈 채소는 깻잎, 상추 두가지가 나옵니다.

 

고기는 거의 익혀나오기 때문에 자리에서 살짝만 익히면 되구요,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 오이지무침, 숙주나물 무침, 가지 무침이 나옵니다. 재료도 신선하지만, 반찬 양념이 맛있어서 특별할 거 없는 메뉴인데도 맛이 있었어요. 기본 반찬만 가지고도 밥 한공기 먹겠더라구요~!

 

오래간만에 기장이 섞인 맛있는 밥과, 제육 볶음은 칼칼한 양념으로 버무린 듯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양도 적지 않아요. 고기 잡내 전혀 없고 고기에 양념이 쏘옥쏘옥 배어들어 있어서 제육다운 제육을 먹었습니다.

 

제육은 쌈과 함께 먹어줘야죠~! 생마늘, 깻잎, 상추, 제육볶음에 들어간 각종 야채와 함께 한입 가득 쌈을 싸먹다 보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친구랑 최선을 다해서 먹었는데 고기를 살짝 남겼습니다. 배불러요~!

 

이곳은 가격, 맛, 양이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자주 오게 될 거 같아요. 검암역, 검바위역 부근에서 고기나 제육쌈밥을 찾고 계신다면 만나정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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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검암역과 검바위역의 중간 쯤에 위치한 고기 전문점 만나정 입니다. 매장이 깨끗하고 넓어서 회식 및 모임장소로 좋은 곳이며, 신선한 야채와 감칠맛 나는 양념의 제육 쌈밥이 맛있었습니다. 기본 반찬도 맘에 들어서 자주 찾게 될 거 같아요. 든든하게 잘 먹고 갑니다~!